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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갱년기 여성의 숙제 '복부 비만'...근본 원인은 호르몬과 대사 저하

20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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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안면홍조, 갑작스러운 발한, 불면증 등 갱년기 증상으로 불편을 겪는 중년 여성들이 늘고 있다.

여름철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갱년기 특유의 신체 불균형이 악화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초대사량 감소로 인해 이른바 '나잇살'이라 불리는 복부 내장지방이 급격히 증가하기 쉬운 계절이다.


폐경 전후 여성은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로 인해 신체 지방 분배 방식이 바뀌며, 

근육량은 감소하고 내장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몸으로 변한다.

이러한 신체 변화를 무시한 채 단순히 굶거나 무리하게 칼로리를 제한하는 체중 감량을 진행하면, 

정작 빠져야 할 지방 대신 골격근이 손실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갱년기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중년 이후의 체중 감량은 청년기와 달리 접근해야 한다.

체중계 수치 자체보다 무너진 호르몬 균형과 대사 순환을 바로잡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다이트한의원 대전점 전성현 대표원장은 "여름철 갱년기 여성의 체중 관리는 저하된 신진대사를 정상화하고

 몸의 균형을 되찾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라며, "체질과 갱년기 진행 정도를 고려한 맞춤 한약 치료는 

체지방 감소를 돕는 동시에 상열감, 불안감, 피로감 등 갱년기 동반 증상을 함께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원장은 "여름철에는 체력 소모가 심하므로 무리한 단식이나 과도한 운동보다는, 

체내 기혈 순환을 돕고 대사 기능을 활성화하는 치료적 관리가 효과적일 수 있다"며

 "자신의 체질에 맞는 체계적인 갱년기 체중 관리를 통해 대사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건강하고 날씬한 중년을 보내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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