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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형 비만 치료제 사용 후 체중 변화 적을 경우... '간의 인슐린 저항성' 점검 필요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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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사형 비만 치료제가 체중 관리 방법 중 하나로 활용되면서 이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만 식사량을 크게 줄였음에도 체중 변화가 크지 않거나, 사용 중단 후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이른바 '요요 현상'을 겪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우 단순 섭취량 문제뿐 아니라 몸속 대사 상태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인슐린은 섭취한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그러나 식습관이 불규칙하거나 탄수화물 섭취가 반복될 경우 신체가 인슐린에 덜 반응하는 상태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해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개념이 언급된다. 이로 인해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고

혈당 조절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인슐린 저항성은 근육뿐 아니라 간 기능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사량을 줄이거나 운동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대사 지표가 개선될 수 있으나, 간의 대사 기능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을 경우

체중 변화가 제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는 혈당 및 인슐린 수치 균형과 관련된 문제로 설명된다.


결국 단순한 식사 제한이나 특정 방법에만 의존하는 방식은 체중 변화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이트한의원 창원점 김충희 원장은 "주사형 비만 치료제를 사용하더라도 체중 변화가 제한적인 경우에는

대사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무리한 식사 제한보다는 개인 상태에 맞춘 생활 관리와 대사 균형을 고려하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체중 관리는 단순한 식사 조절보다는 전반적인 생활 습관과 신체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개인별 상태에 맞는 관리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체중 관리 과정에서 단기적인 변화보다는 식습관, 생활 패턴, 신체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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